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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괜찮다? 청춘이 주의해야 하는 질병

‘젊으니 괜찮아’, ‘잠깐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청년들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젊어서는 고생도 사서 한다’라며 청년들은 어떤 일을 겪어도 이겨낼 수 있다는 듯이 말하곤 한다. 하지만, 청춘도 참을 수 없고, 참아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아픔’이다. 아무리 청춘이라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프다면 참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야 한다. 청년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 3가지를 소개한다.

청춘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젊다고 방심 말아야

최근 젊은 고혈압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내원한 10~29세 환자는 2015년 21,533명에서 2019년 34,658명으로 60%나 증가했다. 하지만, 급격하게 증가하는 환자수와 다르게, 여전히 청년은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뚜렷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고혈압은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고, 유병 기간이 길수록 사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고혈압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치료만큼이나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한데, 젊을수록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아 위험하다. 따라서 젊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혈압 측정을 통해 본인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중∙장년층의 질환? 발병 연령 점차 낮아져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에 문제가 생겨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질병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50대 이상에서 주로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많아 젊은 사람들은 이를 방치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빨리 발병할수록 망막, 신장, 신경 등에 합병증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초기 진단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우울한 청년

미래가 불안한 청춘, 우울증 혼자 감내 말아야

코로나19로 경제가 힘들어지며, 청년도 함께 힘들어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계속되는 실패, 또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청년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지속된 코로나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1~6월 20대 우울증 환자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6.3% 증가했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힘들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또한, 주위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공감과 인정의 자세로 이들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